2018년12월 JLPT N1 - 문자어휘 파트의출제유형을 분석한다

JLPT N1|2019. 5. 13. 12:34
728x90

 

2018년12월 JLPT N1 출제유형을 분석한다

YBM 종로 김성곤

 

이번 포스트에서는 최신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수험생 자신이 시험에 제대로 대비하고 있는 지 점검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먼저, 다음 한자를 읽을 수 있는 지 확인해 보자.

 

(1) 驚嘆

(2) 忍耐

(3) 豪快な

(4) 膨大な

(5) 募る

(6) 滞る

 

위의 단어들은 2018년12월에 실시된 JLPT N1의 네가지 유형 중, ‘한자읽기’ 유형에 출제된 단어들이다. 각 단어의 발음과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驚嘆(きょうたん) 경탄(감탄)

(2) 忍耐(にんたい)   인내

(3) 豪快(ごうかい)な 호쾌한

(4) 膨大(ぼうだい)な 방대한

(5) 募(つの)る         모집하다

(6) 滞(とどこお)る   밀리다,정체되다

 

몇 개나 읽을 수 있어야 하는 지 궁금하겠지만, 일단은 다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야 공부하니까... 확실한 건 맞는 개수가 4개이상이 아니라면 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문맥규정

マラソン大会が終わり、道路の交通規制が(    )された。

1 停止           2 廃止          3 解除          4 解禁

정답은 3번 解除(かいじょ)이다. ‘마라톤 대회가 끝나, 도로의 교통규제가 해제되었다’는 의미이다. 전형적인 문제 형식으로, ‘정지’, ‘폐지’, 해제’, ‘해금’ 등의 비슷한 의미를 나열하여 혼란을 유도한다.

 

彼はいつも(    )忙しそうに動き回る。

1 すいすいと          2 せかせかと          3 ふらふらと          4 のろのろと

정답은 2번 せかせかと(동작이 차분하지 못하고 부산한 모습)이다. ‘그는 언제나 부산하게 바쁜 듯이 움직인다’.는 의미이다. すいすい(획획, 쓱쓱: 거침없고 가벼운 모습), ふらふら(비틀비틀, 흔들흔들: 힘이 없거나 지친 모습), のろのろ(느릿느릿: 동작이 천천히 이루어지는 모습)등의 동작과 관련된 표현을 나열하고 있다.

 

이 유형 뿐 아니라 문자어휘 학습은, 평소에 하나의 단어가 아닌, 하나의 완성된 문장으로 읽고 생각하는 학습을 반복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래야 어려움없이 고득점에 이를 수 있다. 이 유형 자체가 문장 구성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유의어

現状を打開する(手立て)がない。

1 時間          2 方法          3 意志          4 費用

 

정답은 2번 方法(ほうほう)이다. ‘현 상황을 타개(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의미이다. ‘유의어’문제는 문제속에 제시되는 어휘가 관용적인 표현과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 ‘문맥규정’ 유형의 학습방식대로 학습해 간다면 보통은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용법

‘용법’유형은 해당되는 어휘의 의미나 품사를 이해하는 지를 확인하는 데, 여기서는 ‘しぶとい’를 살표보기로 한다.

 

しぶとい

1 この椅子はプラスチックで作られているのに、とても(しぶとい)。

2 寝不足のせいか、体が(しぶとくて)動くのがつらい。

3 この部屋は風通しが悪く、暗いので居心地が悪い。

4 彼女は(しぶとい)ところがあって、失敗してもまた挑戦する。

 

정답은 4번이다. ‘그녀는 끈질긴 데가 있어서, 실패해도 또 도전한다’로 해석한다. ‘しぶとい(끈질기다)’라는 어휘는, 인내심이 강하며 끈기가 있다는 사람의 속성을 나타내는 표현이므로 4번이 답이 되는 것이다.

 

‘용법’유형은 주어진 어휘의 의미를 정확이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유형보다 난이도가 훨씬 높다. 수험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당연히 배점도 높기때문에 우리는 이 유형과 친해져야 한다.

 

지금까지 예를 든 몇개의 예만으로 난이도를 평가하기에는 곤란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최근 출제난이도는‘무난’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수험생들이 자신이 학습해 온 교재, 특히 그 한의 문장을 많이 되풀이해서 읽고 보기를 권한다. 이해한 내용을 많이 반복하는 것 만큼 완벽한 어휘대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