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N1 최신 기출문제로 보는 출제경향(2021년 7월 실시) - 문자어휘

JLPT N1|2021. 7.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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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N1 최신 기출문제로 보는 출제경향
2021년 7월 실시
- 문자 어휘 -

문자/어휘, 문법, 청해는 기존의 출제유형과 난이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다. 다만, 독해는 다소 난해한 지문이 출제되어 당황한 수험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문자/어휘 영역을 중심으로 출제경향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럼 품사별로 확인해 보도록 할까요?

■명사(순수 명사)
遺憾(いかん: 유감), 貧富(ひんぷ: 빈부), 余波(よは: 여파, 영향), 目先( , 당장처한 상황) 등이 출제되었습니다. 이 중, ‘貧富’는 (ひんぷ: 빈부)는 한자읽기 유형에서, ‘탁음, 반탁음’을 확인하려는 의도로 출제되었네요. ‘目先’는 평소에 ‘目先の利益(눈앞의 이익, 당장의 이익)’와 같은 표현으로 단어 자체가 아닌 문장 중심, 연결 중심의 학습을 해 온 분들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문장 중심의 학습’... 이것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명사(する동사)
する를 붙여 する동사로 활용 가능한 동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閉鎖(へいさ:폐쇄), 治癒(ちゆ:치유), 却下(きゃっか:각하, 거부), 紛糾(ふんきゅう:분규, 혼란), (きよ:기여), 絶滅(ぜつめつ:멸종), 交付(こうふ:교부)
이 가운데, 寄与(きよ:기여)의 경우, 유의어문제로 출제되어, 貢献(こうけん:공헌)이 정답입니다. 또한, 용법 유형에서 출제된, ‘絶滅’과 같은 단어는, 환경 분야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절멸’보다는 ‘멸종’이라는 표현을 잘 쓰기 때문에 생소할 수 있지만, 일본어에서는 자연스런 표현입니다. 평소에 폭넓은 주제에 접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동사
(いきどお):분노하다, (ほどこ) 베풀다, 실시하다, (にな)담당하다 짊어지다, なつく 따르다, 친숙해져서 따르다, ずれ() 예정이 늦어지다
동사는 쉬운 동사와 어려운 동사가 골고루 배치되어 난이도 조절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중 施(ほどこ)す는 다양한 의미 중에서, ‘장식하다, 가공하다’의 의미로 출제되었습니다. 施(ほどこ)す라는 것이 어렵다면 보기들을 하나씩 지워가며 푸는, ‘소거법’을 활용하여 대응하면 됩니다.

■な형용사
旺盛(おうせい) 왕성한, 露骨(ろこつ) 노골적인, (かたく)なな 완고한, 고집스런, (かもく)과묵한, 말수가 적은
な형용사는 조금 난이도가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중, ‘かたくなな’는 한자가 아니라 용법문제에서 ひらがな 표기로 출제되었는 데, 아무래도 ‘頑固(かんこ)な’보다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군요.

■い형용사
い형용사는, 素早(すばや) 재빠르다가 용법유형에서 1문제 출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N1에서는 い형용사 비중이 낮으니까요.

■부사
부사는 문자어휘의 꽃이라고 할수있죠? 제일 헷갈리는 영역. 다행이러고나 할 지 이번 시험에서는 지금까지의 시험보다 부사 비중이 낮았습니다.

ぎくしゃく: 삐걱거리다, 순조롭지 못하다, ろくに :제대로
특히, ‘ろくに’는 뒤에 ‘-ない’와 같은 부정표현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이건 뭐 N1에서는 기본사항이니까요.
부사는 다른 어떤 품사보다도 문장과 함께 기억해 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カタカナ
カタカナ문제는, ‘スケール 스케일, 규모’ 1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スケールが違う’라는 문장 속에서, ‘スケール’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의어를 묻는 문제로, ‘規模(きぼ): 규모’가 정답입니다.

이상의 출제 단어들을 참고하여 자신의 학습 상태나 학습방향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한 학습으로 앞으로 실시되는 JLPT N1 고득점 합격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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